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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독서

독후활동 2) 만지는 수학_수와 연산_놀이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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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는 수학_수와 연산_놀이책2-1
게임 미리 세팅해놓기

 

하원해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를 부르기 전에 미리 책을 보고 게임에 필요한 교구들을 미리 꺼내어 놓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분명 상자를 펼쳐서 교구를 꺼낼 때,

눈에 띄는 것을 꺼내서 노느라 집중하기 힘들게 눈에 선명했기 때문이다. 

 

이제 함께 게임하지고 아이를 불렀다.

책의 첫 부분부터 시작을 해 보았다. 

수와 관련한 간단한 동화가 나와있다. 

흥미있게 책을 보고 있는 아이.

 

수학에 관련된 동화를 읽었어서 그런지 큰 거부감 없이 보았다.

"어떻게 하면 똑같은 수가 될까?" 하는 질문에 "낙타가 하나 더 있으면 돼"라고 자신있게 말해줘서 뿌듯했다.

숫자를 읽어보고 스티커 붙이기를 했다.

나는 한눈에 몇 개인지 보이지만, 아이는 잘못세기도 하고 숫자를 잘못보기도 했다.

나도 이랬던 시절이 있었겠지 생각하며 천천히 세어가면서 해 보자고 했다. 

 

이번엔 숫자와 점의 개수 맞춰서 선 이어보기.

스티커붙이기와 형태와 그림만 다를 뿐인데, 어려워한다.

똑같이 생긴 실물이 있으면 좀더 생각하기 좋은 것 같아서 교구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 부터 하기로 했다.

그냥 펼쳐놓고 한번 순서대로 놓아보라고 하면 "어려워, 엄마가 해줘" 라고 할게 뻔하다.

 

인내심을 갖고,, 게임을 하는 것처럼 해본다.

내가 먼저 한개를 집어서 놓고 아이차례, 내차례, 아이차례 번갈아 가면서 순서 맞추기 놀이로

재미를 이끌려 노력하면서 해본다. 

 

드디어 완성을 했다. 제일 오래 걸렸던 부분이다.

이제 게임하기!!

물고기 카드를 낚시대로 잡아서 '숫자'나 '동그라미 개수'로 나온 숫자대로 자신의 말을 놓는다. 

네모 안의 9개의 숫자에서 한 줄 빙고가 나오면 승리다.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이겼다고 "예!!!" 환호를 한다.

결국 3판을 했고 1대 2로 내가 패배했다. (내가 조금 봐준것도 있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

둘째아이는 수수깡을 어디선가 꺼내왔길래 부러뜨리기 놀이를 옆에서 하고 있었다.

둘째도 어서 커서 함께 해면 정말 재밌을것 같다.

결국 다음 날 게임을 한번 더 또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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