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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독서

독후활동 20) 더 그림책 매쓰_모두 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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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지는 수학이 아닌 모두 내 차를 독후활동으로 했다.

만지는 수학은 독후활동을 한 번씩 다 했는데, 규칙과 분류 쪽이 없었다. 

왜 없는 것인지 선생님께 물어봐야겠다. 

 

모두 내 차는 차를 너무 좋아하는 할머니가 화가에게 차 그림을 그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차가 너무 많아 하나씩 사면서 숫자개념과 하나씩 더하는 게 나온다.

결국 10대까지 나온다.비슷하게 나온다.

화가가 하나씩 그릴 시간이 없게되서 나중에는 모든 차를 추상화로 그리게 된다.

 

키즈스콜레 책은 뭔가 하나씩 작은 편견? 같은 것을 좀 깨는 느낌이 있다.

보통 차를 좋아한다는 설정에 남자아이나 남자어른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이 할머니이다.

이런 작은 것들이 좀 신선한 느낌이여서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책을 읽고 무슨 독후 활동을 할까 했는데, 오늘의 학습에서 숫자개념이 나왔다.

1부터 5까지 따라쓰는 것과 그림 안에 젤리를 개수에 맞게 찾는 것이었다.

그런데 숫자가 1,2,3,4,5 순서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1~5 순서가 다르게 나와서 좋았다.

옆에서 너무나 같이 하고 싶어 하는 둘째.

첫째와 둘째 한 번씩 번갈아 하기로 요즘 계속 얘기하고 있다.

내가 없을 때는 잘 안 지켜져서 옆에서 얘기하며 순서 지키기를 하고 있다.

언젠가는 내가 없어도 싸우지 않고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옆에 책과 함께 비교하면서 이 숫자는 어디에 있지 하면서 책과 함께 봤다.

숫자 쓰기를 첫째가 다 했는데,

중간중간에 그림에서 겔리 개수 찾기가 있다.

그건 둘째도 함께 했다.

 

 

 

다음날, 누나가 자고 있는 사이에 둘째와 활동하기!

더 그림책 매쓰에 있는 숫자교구와 함께 책을 다시 봤다.

역시나 차를 좋아하는 둘째가 이 책을 좋아한다. 

아직은 숫자를 잘 모르지만 같은 숫자를 찾아서 올려보고 숫자도 함께 세어보고 했다.

거창한 활동은 아니지만 둘째가 참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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