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는 수학 도형과 공간 여덟 번째 놀이북!!
와 끊기 없는 엄마가 이렇게 이어온거 너무너무 대견합니다.
아직도 반 이상 남았지만 꼭 이번은 성공할 겁니다!!
여러 가지 모양의 이름을 알아보아요.
어렸을 때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정확한 이름을 알아봅니다.
동그라미는 원, 세모는 삼각형, 네모는 사각형.
조금 이름이 낯선가 봅니다.
"이건 이름이 뭘까?" 했을 때 바로바로 나오지는 않네요.
왜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인지 외우는 것이 아닌 이해를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뾰족한 것을 '각' 이라고 해. 얘는 뾰족이가 세 개 있어서 셋, 삼. 삼각형이야"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그럼 이건 뾰족이 각이 몇개지?" 하면서 이름이 뭔지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옆의 스티커 붙이기에서는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면서 함께 이름을 외치도록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바로바로 나오겠지요??
다음 페이지에서 빈 공간에 알맞는 도형을 놓고 색칠도 해보는 놀이입니다.
도형을 먼저 놓으라고 써 있지만 색칠을 먼저 하는 아이.
자세가 희안합니다. 둘째의 넓적 발도 함께 출연합니다.
알록달록 색칠이 끝났습니다.
예전엔 한 가지 색으로 모두 다 칠했는데, 이젠 제법 여러 가지 색깔을 돌아가며 사용합니다.
그 위에 도형도 올려봅니다.
이전엔 게임!! 이번 게임은 저번의 게임과 좀 비슷합니다.
패턴블록 주사위을 돌려서 같은 도형을 찾아 별을 채우는 것인데, 여기에 하나 더!
자기 차례에 나온 도형을 바로 놓지 않고 원하면 2개까지 모아놓을 수 있습니다.
이 도형을 언제 적재적소에 쓸지 생각하게 합니다.
별표 판이 거의 다 찼을 때, 모아놓았던 블록을 올려서 상대방의 자리를 없앨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잘 이해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 이해하고 사용합니다.
엄마의 생각보다 아이가 더 이해력이 좋다는 것을 이렇게 깨닫습니다.
엄마가 너무 어리게만 보고 과소평가한 것 같습니다.
기특하구나 우리 아이!!!!
누나가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는 참견쟁이 둘째는 오늘도 어김없이 엄마대신 들어옵니다.
다행히 오늘도 첫째가 둘째에게 다정히 대해 줍니다.
엄마도 화내지 않고 다정히 조율합니다.
마지막은 역시나 빈 곳 채우기로 마무리합니다.
어서ㅜㅜㅜ 둘째가 자라서 첫째와 함께 규칙을 이해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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