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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독서

독후활동 21) 더 그림책 매쓰_이삿짐 착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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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후활동은 이삿짐을 착착착!

나도 이사 가고 싶은데.... 부럽다 나나야...

꼬마 마녀 나나가 옆집 코 고는 소리에 못살겠어서 이사를 가려고 한다.

이삿짐을 싸는데 물건을 찾기 좋게 분류해서 상자에 담는다.

 

책을 읽고 첫째 옆에서 빨래를 개려고 했는데 "나도 나도 할래"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빨래를 착착착!" 으로 하자라고 했다. 

이런 제안은 냉큼 받아드려야 한다.

그렇게 시작된 빨래개기.

유치원에서 비와 진흙에 옷이 젖어 여벌옷을 갈아입을 때, 벗은 옷을 각자 개서 봉투에 넣는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너무 잘 개었다! 

처음에는 손에 집히는 데로 빨래를 개면서 윗도리끼리, 바지끼리로 했다.

반 정도는 나도 함께 개면서 도와줬다.

 

개었던 바지 위로 올라가 수평 잡기 놀이도 한다.

 

양말도 야무지게 짝을 맞추고 발목을 뒤집어 착착 놓았다.  

 

이번에는 바지를 첫째 꺼, 둘째 꺼, 내복바지로 구분해 보자고 했다.

나의 의도는 3가지로 하는 거였는데, 내복바지가 둘째 꺼로 다 갔다.

그래도 분류 완성.

 

이번에는 윗옷을 첫째 꺼, 둘째 꺼, 내복으로 해보자고 했다.

한눈에 옷들을 잘 알아보고 착착착 구분했다.

 

책에서는 복합 분류로 두 가지 이상의 속성을 기준으로 사물을 분류해 보는 능력을 길러보자고 쓰여있다.

옷의 무늬가 너무 다양해서 복합 분류까지는 안 됐지만 책을 볼 때도 잘 구분하고 있어서 이 정도로 마무리해본다.

다음에 더 그림책 매쓰와 함께 할 수 있는 '플레이북 규칙과 분류'를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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