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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독서

독후활동)사이언스메이커34_코끼리 똥으로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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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많은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방법을 써서 종이를 만들었을까 신기하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며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 냈겠지!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는 재생종이 만들기

우유팩의 종이가 굉장히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서 재활용에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행정복지센터마다 다르지만 우리 집 근처에는 1kg을 가져다주면 쓰레기봉투랑 두루마리휴지를 준다.

한번 모아봤는데, 1kg이 되려면 꽤 많이 모아야 한다. 

 

준비물)
우유팩 1개, 물, 믹서기, 가위

활동박스 - 네모받침, 거름채, 투명 비닐

우유팩을 하루정도 물에 불리고 겉면의 코팅을 벗겨낸다.

잘게 잘게 잘라준다.

믹서기에 물과 함께 간다. 그러면 종이 죽이 된다고 한다.

오래 갈아도 주스처럼 완전히 곱게 갈리진 않고 뭔가 좀 걸리는 느낌이 계속 난다. 

섬유질이 뭉쳐서 그런 거 같은데, 그래도 다 갈린 거다.

네모받침에 넣고 채반에 종이 죽을 적당히 올린다.

조금 올리면 얇은 종이, 많이 올리면 두꺼운 종이가 된다. 

잘 펴주고 투명비닐을 위에 올려서 물을 쫙쫙 짜준다.

물을 많이 짜내야 빨리 마른다.

한번 알려주니 그다음에는 혼자서 재밌다고 계속계속 잘 만든다. 

그냥 쟁반에 놓았더니, 나중에 마르면 쟁반이랑 종이가 붙을 것 같아서 망 위에 올려놨다.

종이죽이 다 없어질 때까지 만들었더니 4장 나왔다.

우리의 둘째 옆에서 계속을 공략하며 옆에서 참견하고 한 번씩 같이 한다.

우리 둘째는 언제 이런 활동 앉아서 얌전히 할까ㅜㅜㅜ

어린이집에서는 최고로 잘한다는데!!!ㅜㅜ

 그늘에서 하루정도 말리면 완성!

하루 지났더니 하나는 바짝 말랐고,

물이 좀 많았던 다른 건 좀 덜 말랐다.

다 마른 종이에는 글씨고 써지고, 접히기도 한다.

재미있는, 신기한 재생종이 만들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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