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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독서

독후활동)사이언스메이커30_재활용 음악회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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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무얼 사든, 쓰레기가 정말 넘쳐나는 세상인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번씩 버리는 재활용 쓰레기인데, 일주일 동안에도 엄청난 재활용쓰레기가 나온다.

어렸을 때부터, 재활용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 많은 쓰레기를 그냥 버리면 쓰레기봉투가 일주일마다 50L 이상씩 나올 것 같다.

 아주 오래전 미국에 갔을 때, 모든 쓰레기를,

심지어는 음식물까지도 하얀 봉투에 쓸어 담아 버리는 것을 보고 충격받은 적이 있다.

재활용분류는 모든 나라에서 하는 것인 줄 알았었다.

이렇게 재활용을 열심히 하는데, 실제로 활용되는 재활용은 얼마 안 된다고 한다.

너무 속상하다.

재활용을 지저분하게 버려서, 제대로 분류를 안 해서,

일일이 세척하고 분류하기보다 그냥 버리는 게 비용아니 효율을 따지면 그냥 버리는 게 낫다고 들었다.

집에서 분류하려는 수고, 공동주택에서 분류하고 관리하는 수고, 가져가는 사람들의 수고 등등을 봤을 때,

애먼일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절망감이 들기도 했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재활용이 잘 활용되고 여러 재원들을 아꼈으면 좋겠다.

 

그중 하나가 장난감이라고 한다.

장난감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얽켜있어서 재활용을 거의 할 수 없는 물건이라고 한다.

용인 상상의 숲에는 장난감을 분류하는 체험을 하는 공간이 있다. 

장난감의 나사를 풀고 플라스틱, 전선, 모터, 나사, 기판 등등 나눠보는 활동이다.

드라이버로 분해하고, 니퍼로 전선도 잘라보고, 펜치로 뜯어보기도 한다.

상자 안에 어떤 게 들어있나 보기도 하고, 분류한 것을 넣어보기도 한다. 

집에서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망가지면 그냥 버리기보다는 이런 활동들을 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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