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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잡은 아들
아버지를 잡아먹은 호랑이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들이 호랑이를 잡으러 간다.
그런데 아버지의 실력을 따라잡기 위해 엄청나게 총포를 연습한다.
십리밖의 가락지에 총알을 통과시키고,
십리 밖에서 총을 쏴 항아리를 맞춘 다음, 같은 곳을 똑같이 쏴 구멍을 막는다.
이건 기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아들을 흉내내기 위해 과녁을 그리고 공으로 과녁 맞히기 놀이를 하였다.
첫째가 과녁을 그렸는데 연필로만 그려서 너무 흐렸다.
사인펜으로 알록달록 잘 보이게 덧 그렸다.
열이 나는 둘째. 하지만 공과 과녁은 멈출 수가 없다.
열이 나지만 아픈 아이 같지 않는 힘.
정말 크지 않은 활동인데 이렇게 좋아할 수가 있나 싶다.
던지고 공 주워오고 던지고 공 주워오고 반복이다 ㅎㅎㅎ
오래오래 놀라고 소리가 덜 나는 가벼운 볼풀공으로 바꿔주었다.
우리 아들 다 나은 것 같다.
둘째가 특히 이 책을 좋아해서 하루에 3번 이상 읽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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