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 사이언스메이커12_잎은 참 좋아

식물의 뿌리, 잎, 줄기, 꽃, 열매, 씨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해 주는 '잎은 참 좋아'

아이들이 식물을 보면서 할 만한 질문이 적혀 있어서 쉽게 이해하며 넘어가기 쉬운 것 같다.

 

오늘의 독후활동은 소나무 열매의 송이!

솔방울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얼마전에 영상으로 봤었는데, 너무나 간단하면서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놀이로 보여서 꼭 해봐야지 했다.

잎은 참 좋아를 보고 이 놀이 하면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준비물은 몽쉘한개, 초코시리얼 조금. 

집에 마침, 초코시리얼을 사다 놓아서 몽쉘만 준비하면 됐다.

 

두 아이꺼를 봐주면서, 저녁 준비하면서 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몽쉘을 사정없이 주물러서 뭉개소 물방울 모양으로 빚는다.

둘째가 자꾸 ㄸ.. 이란다....

32개월의 둘째는 한 손으로 뭉치는걸 좀 어려워 했지만 6살 첫째에게 껌이다.

엄청 좋아서 들떠서 한다.

준비물만 준비하고 솔방울 만들거라고 했더니, 어떻게 만드는지 유추도 한다.

 

동글동글 빚은 몽쉘에 초코 시리얼을 콕콕 꽂아 준다.

둘째는 시리얼을 집어먹기 바쁘다.

야무지게 시리얼을 꽂는 첫째.

이렇게 혼자 할 수 있는 놀이에 집중하니 나도 편하고 좋다!

다만 조금 치울 때가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완성! 

 

이제 맛있게 냠냠!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다.

몽쉘이 부드러워서 잘 뭉쳐지고 완전한 까만 찰흙처럼 보인다.

아주 즐겁게 간단하게 활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