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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독서

독후활동)발밤발밤50_저승에 있는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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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 있는 곳간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발밤발밤을 통해서 처음 본 척인데, 그림체가 너무 멋지다.

저승을 표현하고, 욕심이 가득한 마음을 표현한 점이 꼭 미술 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이승에서 베푼 은혜가 저승의 곳간에 쌓인 다는 점도 전래의 권성징악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내 곳간에는 과연 얼마큼 쌓여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지금으로 보면 착한 일을 했을 때, 천국에 갈 확률이 높아졌다고 하는 말이 통하는 것 같다.

 

덕심이의 모습도 너무 선하다.

선하다 못해 너무 선하게 그린 거 아닌가 싶은 느낌도 있다 ㅎㅎ

이번 활동은 크리에이티브 7로 해 보았다.

덕심이가 마을 사람들을 위해 다리를 놓아주어서 우리도 다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다리의 특징을 잘 잡아서 아래에 기둥을 놓고 위에 블록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꽤 멋들어지게 만들었는데, 둘째가 부숴버렸다....

하하하 참 대단한 아이이다....

그래서 상심한 첫째는 덕심이의 성을 지어 준다고 한다. 

우리의 멋진 둘째.

블록으로 총을 만들어서 저격수가 되었다.

정말.. 남자아이들의 특징은 다 갖춘 느낌이다.

덕심이의 성을 만들어서 바퀴 위에 올려주었다.

이동식 성이다 ㅎㅎ

캠핑카를 갖고 싶은 아빠의 마음도 넣어 준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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