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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외투
제목만 봤을 때 생각했던 내용이 실제 책을 봤을때와 너무 달랐다.


각각의 계절을 가지고 있는 거인들.
푸른 여름, 황토와 갈색의 가을, 하얀 털옷같은 겨울들이 나온다.
봄은 어디 가고 셋만 있을까, 셋은 봄이 오고 있는지 확인하며 뒤를 돌아보고,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앞으로 나아간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똑딱 새. 쉬지않고 날아다니다가 천천히 내려 앉는다.
새로운 외투를 입혀줘야 해서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외투를 한명씩 벗어 덮으면 그 계절이 시작된다.


봄을 기다릴 수 없기에 계속 나아가지만, 결국은 봄이 와야하는 시간이 왔다.
점점 초초해지는 거인들.
그런데, 작은 봄이 겨울의 외투 안에 숨어 있었다.
다른 거인들보다 작은 어린 거인.
봄은 모두다 새로 시작하고 배워 나가는 시간으로 천진만난한 작은 거인이 활기차게 뛰어 다닌다.


꼬꼬독의 독후활동,
"봄이 왔어요. 꽃과 새싹, 나비 개구리등 봄을 떠오르게 하는 것을 그리거나 오려서 붙여 보세요"

열심히 싸인펜으로 이곳저곳을 그리고 있다.
아이에게 활동에 관한 그림을 물어보았다.
저 위에 있는것은, 신....?
그리고 하늘을 날고 있는 벌새와 두루미, 나비
땅에는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소 소풍을 즐기고 있다.
개미와 새깟들, 사슴들이 있고, 물에는 오리가 떠 다니고 있다,
아이의 그림에서 봄의 다스함, 평화로움이 묻어난다.
지금, 이 봄이 너무나노 쫇아지고 너무나 더워지는 것이 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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